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애플이 비밀병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공개했다. 하지만 사양은 높아진 반면 디자인 부분에서는 전작 아이폰6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를 뛰어넘어설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IT 전문가들은 "기존 애플을 사랑하는 사용자층이 두텁기 때문에 일정부분에서의 판매량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6s의 '포스터치' 일명 '3D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에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스마트폰 시장의 돌풍이 어느 정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9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그동안 애플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새 아이폰 시리즈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선보였다. 또한 최신 모바일 OS iOS9을 오는 16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모발일 OS iOS9은 아이폰4S부터 이후 모든 모델의 아이폰과 호환되고 아이팟 5세대 이후 모든 모델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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