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말 많고 탈 많던 '신서유기' 어떤지 살펴보니...조회수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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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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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예고편 [영상 출처=유투브 bigfrog 빅프로그]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지난 4일 '신서유기'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처음 방송됐다.

예고편 재생 수는 40만을 돌파했고, 10분가량의 영상 5편은 1000만 클릭 수를 넘기면서, 최근 네이버TV캐스트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PD 제작으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출연한다. 각각 저팔계, 사오정, 손오공, 삼장법사 콘셉트를 맡아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이다. 4일부터 약 3주간 네이버TV캐스트에서 볼 수 있다.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신서유기'는 유례없던 '웹예능'이란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또  '1박 2일', '꽃보다 할배', '삼시 세끼' 등으로 실력이 입증된 나영석PD와 '1박 2일' 원년 멤버들이 뭉치면서,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좋은 관심만은 아니었다. 불미스러운 사건과 연루돼 하차한 연예인들이 참여해 '신서유기'를 향한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다.

'신서유기'의 폭발적인 재생 수는 그러한 우려를 극복하고 프로그램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 를 본 네티즌들은 "믿고 본다", "역시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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