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내놓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국내경기에 대해 "경제심리 회복 여부, 중국 및 자원수출국 성장 둔화 가능성, 미 연준 금리인상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다만 한은은 "그간의 확장적 경제정책 효과 등에 힙입어 점차 개선되겠지만,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소비자물가는 저유가의 영향,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등으로 낮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했다. 경상수지는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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