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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오는 12일 방송예정인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건강 매거진 ‘빨간약’에서는 표영호 진행의 부부상담코너 ‘커플의 재발견’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영호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유상우, 변호사 최단비와 함께 조선시대에서 온 듯한 구시대적 마인드로 부인을 구속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다룬다.
녹화 중 사연의 주인공은 남편이 집에만 있기를 강요하고 다른 사람과의 약속을 일절 금지시켰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단비 변호사는 “생각보다 이런 남성들의 많다”면서 요즘 시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울분을 토했다고. 유상우 전문의는 “의처증에서 오는 행동일 수 있다”고 진단하며 “남자의 이런 행동은 부인에게 우울증을 생기게 할 수 있다”면서 걱정 어린 마음을 표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현명한 건강검진’을 주제로 검진센터 선택의 6가지 팁을 공개하고 최은영 요가강사가 탄탄한 하체를 위한 ‘활자세’를 선보인다.
한편, ‘빨간약’에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본 방송 시청 시 화면에 나오는 번호에 퀴즈의 정답을 문자로 보내면 된다. 매주 화요일 1명을 추첨해 건강식품을 증정한다. 부부심리상담부터 육아 및 다양한 건강정보를 담은 ‘빨간약’은 오는 12일 토요일 낮 1시30분에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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