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 공적연금 특위 및 사회적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지 4개월여만으로, 앞으로 사회적기구는 국회 특위와 '투 트랙'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위 위원장인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여야 간사인 강석훈 새누리당, 김성주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같은 합의 사실을 밝혔다.
사회적기구에서는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편 전반을 논의하게 되며, 여기서 마련된 안은 특위가 심의를 거쳐 입법화한다.
사회적기구의 여야 공동위원장은 강은희 새누리당, 김성주 새정치연합 의원이 맡으며 새누리당에선 김용남·장정은, 새정치연합에선 김용익·남인순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나머지 위원으로는 국민연금연구원, 전경련, 경총, 민주노총, 한국노총, 청년지식인포럼, 국민연금바로세우기국민행동,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소속 인사 등과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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