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버그만이 창시한 거꾸로 교실은 학생들이 수업 전에 미리 교사가 제공한 동영상을 통해 기본적인 교과 내용을 학습하고, 수업시간에는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 토론, 문제 해결 등의 다양한 활동 시간을 갖는 교육 모델이다.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 전달 수업이 아닌 학생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수업이라는 점을 인정받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교육 현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2년 카이스트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됐으며 2013년 서울대학교에 적용된 이후, 현재 수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거꾸로 교실 모델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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