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은 총 20개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입맛에 맞는 타입 선택이 가능합니다. 특히 소형 위주 구성에 스튜디오형과 원룸형, 테라스형 등으로 공간을 설계해 젊은 층의 반응이 좋습니다.”(정찬문 롯데건설 분양소장)
롯데건설이 지난 1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960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39층, 2개 동 오피스텔 960실 규모로 21~33㎡(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소형 위주 구성이다.
12일 방문한 모델하우스에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젊은 층이 유독 눈에 띄었다. 이들 대부분은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 등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960 오피스텔은 소형 위주 총 20개 타입으로 실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근에 거주 중인 박모(33)씨는 “1~2인이 실거주하기 적합한 공간 구성에다, 단지 주변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테라스형으로 상담을 고려 중”이라며 “특히 냉장고와 세탁기, 옷장 등을 무료로 제공해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끌린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960 오피스텔 내부 생활가전과 가구 등을 빌트인(Built-in) 형태로 무상 제공한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960 오피스텔은 G-밸리(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일대)와 광명역세권의 중심인 독산동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 투자자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았다.
단지에서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금천IC와 일직IC 등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지역 교통여건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총 4400여가구 규모의 주거시설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호텔과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 등이 들어서며,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특히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단지와 인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부지에는 약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약 260m에 달하는 카페거리가 조성된다. 또한 3차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약 4만7000여㎡의 대규모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는 이달 14일까지 이뤄지며, 청약 종료와 동시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독산동 441-6번지(시흥대로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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