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창업 위한 자전거 수리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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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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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 추진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만 19세 이상 자전거 관련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수리 기술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생 5명을 선발해 9∼11월말까지 3개월 간 매주 월·수·금 오후 2∼5시까지 3시간씩 진행하며,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 중이다.

5060 싸이클링 프로젝트는 은퇴한 5060세대를 위한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생활주변에 버려지고 방치된 자전거를 기증받아 수리한 자전거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여중인 수강생들은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많아 수리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수업료도 비싸고 사정이 여의치 않던 중에 시에서 무료로 자전거수리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너무나 기쁘다“며, “교육 이수 후 자전거 관련 창업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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