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내년 가격 하락 전망에 하락 마감...WT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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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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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1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내년 가격 하락 전망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29달러(2.8%) 떨어진 배럴당 44.6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7센트(1.4%) 내린 배럴당 48.22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원유 거래와 관련 가장 영향력 있는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내년도 유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골드만삭스는 내년도 WTI의 배럴당 가격 전망을 57달러에서 45달러로 내렸다. 공급 과잉 현상 지속과 중국의 저성장 우려가 가격 하향 조정의 이유였다.

브렌트유의 내년도 가격 전망도 기존 62달러에서 49.50달러로 낮추면서 WTI는 한때 3%까지 떨어졌다. 오후 장 들어서는 미국의 원유 채굴장치가 2주 연속 감소했다는 발표 때문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달러(0.5%) 내린 온스당 1,10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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