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효성,조현준 비자금 취재ㆍ제보 막으려 미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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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3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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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사진 출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의혹을 방송해 온라인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효성이 조현준 사장 비자금 의혹에 대한 취재와 제보를 막기 위해 취재진과 제보할 사람을 미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효성 조현준 사장이 유령사원과 촉탁사원, 홍콩 보석사업, 미술픔 사업, 자재 고가 구입 후 리베이트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추적했다.

그런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효성 조현준 사장 비자금 조성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미술품들이 있는 골프장에 가니 골프장 측에선 제작진이 골프장에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그런데 효성 직원이라는 사람이 제작진 차량을 촬영했고 의문의 차량들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차량 주위를 맴돌며 미행하는 듯했다.

심지어 홍콩 보석 사업 비자금 의혹에 대한 제보자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나자마자 “미행 없을까요?”라며 두려워하기도 했다. 조현준 조현준 효성 효성 효성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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