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복서(49전 49승)' 메이웨더의 억~ 소리 나는 슈퍼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복서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WBA·WBC 웰터급 통합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안드레 베르토를 상대로 은퇴경기를 치루는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공개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메이웨더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새로운 480만 달러짜리(한화 56억9,280만 원) 슈퍼카 코닉세그'라는 짧른 글과 함께 슈퍼카 본네트 위에 걸터앉아 있는 한 장의 게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메이웨더의 총 재산이 대체 얼마나 되길래 세계에 단 2대뿐인 슈퍼카 코닉세그를 소유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편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WBA‧WBC‧WBO 웰터급(66.68kg) 통합 타이틀매치'서 파퀴아오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116:110, 116:112, 116:112)을 거뒀다.
당시 경기는 ‘세기의 대결’이라고 하기에 무색할 만큼 맥빠진 졸전으로 끝이나자 전 세계 팬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쏟아냈다. “한 편의 ‘라스베이거스 쇼’에 불과했다” “희대의 사기극이 아니냐”는 격앙된 비판도 나왔다.
또한 메이웨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전 WBC·국제복싱연맹(IBF) 웰터급 챔피언 앤드리 베르토(32·미국)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은퇴전 승리로 메이웨더는 전설적인 복서 故 로키 마르시아노(미국)의 49전 49승과 타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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