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600여명에 밥퍼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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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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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임직원은 1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뒤 ‘다일평생천사기업후원’ 회원으로 참여해 1004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목사(왼쪽)와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이 지원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지멘스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밥퍼나눔운동은 어려운 이웃과 밥 한 끼를 나누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한국지멘스 임직원 자원 봉사단인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온정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져 사랑의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 미화, 나무심기, 무료급식 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종갑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한 50여명의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600여명의 노숙자 및 무의탁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음식준비와 취사 일을 분담해 맡아 무료점심을 제공했다.

한국지멘스는 올해도 ‘다일평생천사기업후원’ 회원으로 참여해 1004만원의 지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전 세계 10개국 7000여명의 하루 배식 비용 및 아시아와 아프리카 빈민촌 어린이를 위한 교육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더 나눔 봉사단’은 따뜻함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한국지멘스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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