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 4회에서는 전인화가 딸 혜상에게 보금건설을 물려주겠다고
다짐한다.
득예(전인화)는 만후(손창민) 몰래 딸 혜상을 보육원에 보내고, 만후는 득예가 후원하는 보육원을 서서히 의심한다. 한편, 국자(박원순)는 만후(손창민)가 전처 최마리(김희정)가 낳은 아들을 데리고 들어오고 득예는 딸 혜상에게 보금건설을 물려주겠다 다짐한다. 보금건설을 물려주겠다는 득예. 과연 어떤 마음으로 이런 다짐은 품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3회에서는 득예(전인화)는 만후(손창민)가 벌인 일을 알고 자신이 악마와 결혼했다고 절규하며 괴로워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그러면서 맘속으로 만후(손창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품는다. 한편 형사는 신지상 사장(이정길) 실종 사건 용의자로 민호(박상원)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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