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재능을 갖춘 인재들을 위해 ‘2015 특기장학생’ 선발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작 컨텐츠 부문(창의지성교육 홍보용 포스터 캐릭터 UCC 웹툰) △공연부문(피아노 현악 기악 무용 국악 )△전시부문(동양화 서양화 조소 공예품) △특기자 PR부문(사례 발표 사회참여) 등이다.
자격은 기존 예·체능 중심에서 창의지성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 했으며, 선발은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10월 2일이며, 온라인이나 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내달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5 창의지성 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전시 및 공연을 하게 되며, △화성시장·교육장·시의회의장상 △동아리 부문 1500만 원 △창작 컨텐츠 및 특기자 PR 부문 1530만 원 등 모두 304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 된다.
재단 관계자는 “창의지성을 겸비한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충을 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 개발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hstree.org)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031-366-363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상반기 ‘우수·진학 및 멘토링’ 장학생 총 127명을 대상으로 9735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래장학생을 포함해 총 200여 명에게 약 1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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