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미지역 서비스업 투자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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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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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해외서비스업 투자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KOTRA 및 경북도와 공동으로 13~2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투자자를 대상으로 포항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북미 투자유치활동은 밴쿠버와 LA에서 지역별 유력 부동산 개발 및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잠재투자 기업을 방문해 1:1 개별 투자 상담을 실시해 지역개발형 부동산 분야에서 투자를 계획하는 북미 디벨로퍼의 관심과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포항에 투자할 경우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교통 및 물류 인프라, 정주여건을 소개하고, 환호공원 내 특급호텔, 포항운하, 두호마리나, 영일만관광단지, 코스타밸리 등 포항의 주요 서비스업 투자대상지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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