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화재사고 누명 쓰고 나영희 싸늘한 태도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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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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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애인있어요']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위기에 빠진다.

13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화재 사고를 당한 지진희를 둘러싼 두 여자 김현주, 박한별의 달라진 상황이 그려진다.

이날 홍세희(나영희)는 아들 최진언(지진희)에게 다른 여자가 있고 이혼을 하려 한다는 사실을 며느리 도해강(김현주)으로부터 전해 듣고는 적극적으로 며느리를 돕기 시작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진언의 사회적 지위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 최회장(독고영재)에게 내쳐질 게 자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세희는 해강에게 조언을 하는 동시에 설리(박한별)에게 분노의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진언이 화재사고를 당하면서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세희는 진언을 간호하던 해강을 냉정하게 내치고 환자복에 링거까지 꽂은 상태로 진언을 찾아온 설리에겐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 이들 관계가 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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