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점검은 3개 반 19명으로 ‘공직비리 감찰단’을 편성해 추석 명절 전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 ▲계약·보조금·용역·인허가 등 비리 취약부서 복무실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해태 등이다.
또 ▲민원처리 지연 ▲부서 간 떠넘기기 등 업무 전가 ▲업무처리 회피 등 무사안일 ▲개정법령 미 준수 등 선례 답습 ▲규제 남용 등 규제개혁 저해행태 부조리에 대해서도 감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종훈 도 감사위원장은 “공금 횡령, 금품·향응 수수, 편의 제공 등 비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문책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감찰 활동으로 위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점검 기간 중에는 또 수범 공무원도 발굴하는 등 공직자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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