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추신수 아내 페이스북]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트리며 또 한번 일을 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오클랜드 선발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7회초 9-4로 앞서나가고 있다.
한편 추신수의 18호 홈런 소식을 접한 팬들도 기대감이 높다. 통산 4번째 한 시즌 20홈런까지 2개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0년 클리블랜드 시절의 2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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