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피츠버그 개념 시구 “잘 던지자는 목표만 있었다”

[사진=피츠버그 트위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개념 시구를 선보였다.

9월 14일 효민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효민은 흰색 피츠버그 홈 유니폼에 하얀색 바지를 맞춰 입고 등장,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이색적인 인상을 심었다.

특히 효민은 마운드에서 포수 강정호에게 바운드 없이 날아가는 투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구를 마친 효민 뒤 효민은 “정석을 생각했다”라며 “잘 던지자는 목표만 있었다”며 “던지는 데 지장 없게 액세서리도 하지 않았고, 운동화도 편하게 신었다”고 말했다.

한편 효민의 이날 시구는 개인으로서는 4년 만,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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