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과 공유하고 관광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4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9월 15일(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민권 문체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남상만 한국관광업협회중앙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다.
포상식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4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또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들에 수여하는 ‘관광진흥탑’은 4개 업체에,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하로서 연간 외화 획득액 100만 불 이상인 기업체에 수여하는 ‘관광진흥장려탑’은 2개 업체에 수여된다.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80명의 공로자들에게는 문체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 중에는 청소년 관광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관광 분야 특성화고 교사도 2명이 포함돼 있다.
관광의 날 기념식과 함께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B2홀에서 개최되는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9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문화방송(MBC), 한국방송공사(KBS)가 후원한다.
이 자리에는 호텔, 리조트 등의 관광업종 및 교통, 음식, 의료, 관광벤처 등 융·복합 관광업체 등 총 9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고용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에서는 관광산업의 체질 강화를 통해 관광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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