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상FNF 종가집이 대한민국 김치 수출 및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에서 대상FNF 종가집을 대표하여 이상철 전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상FNF 종가집이 김치 수출에 앞장서면서 김치의 세계화를 이끈 것은 물론 전통김치의 과학화를 통해 김치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 도모로 균형있는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저나트륨 김치 개발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이끌며 다양한 김치 기술 개발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상FNF 종가집은 국내 김치 시장에서 60% 이상을 점유하는 포장김치 대표브랜드로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살리되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할랄 및 코셔 인증 마크 획득 등을 통해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스트코와 같은 해외 대형 유통사와 입점 계약을 기반으로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 유럽 등 40여개국에 수출하며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서 이상철 전 대표이사는 "대상FNF 종가집은 포장김치 대표 브랜드로써 국내외 김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상FNF 종가집은 우수한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가 해외에서도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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