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네티즌수사대> ‘홍지민’ 다음은 너다 ‘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소냐, 다들 긴장해! 결정적 ‘증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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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네티즌수사대> ‘홍지민’ 다음은 너다 ‘복면가왕 연필’ 라미란, 소냐, 다들 긴장해! 결정적 ‘증거’ 재조명!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지면서 과거 네티즌수사대의 증거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0, 11대 가왕자리를 이어가던 ‘네가 가라 하와이’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함께 12대 가왕 결정전을 벌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하와이’는 유재석-이적의 ‘말하는 대로’를 열창했지만 아쉽게도 ‘연필’에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하와이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졌다.

이에 지난 네티즌수사대들의 발 빠른 수사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결론에 당시 제시된 증거들이 다시금 인터넷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보여주며 가왕 자리에 오른 '네가 가라 하와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수사가 벌어졌고 곧바로 홍지민이 후보로 거론됐다.

이에 대해 결정적 증거로 제시된 것이 바로 마이크를 잡은 새끼손가락이었다. '네가 가라 하와이'와 홍지민은 모두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하는 습관을 보여준 것.

이를 증명하듯 과거 방송에서의 비교 사진들이 온라인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며 누리꾼들은 확신을 넘어 '네가 가라 하와이' 후보로 사실상 홍지민이라고 단정 지은바 있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티즌수사대, 정말 소름끼쳤다” “네티즌수사대, 하와이 다음은 너다 ‘연필’ 긴장해!" "정말 홍지민이었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민이 ‘네가 가라 하와이’로 밝혀진 가운데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오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후보로는 소냐, 라미란, 자두 등이 거론되며 또 한 번 네티즌수사대의 선전이 이어질지 기대된다.

복면가왕[사진=MBC '복면가왕'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