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7일 경기도 장애인 채용박람회 열어

[자료제공=고양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열린 채용이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8A홀에서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 및 서울, 파주 등 인근 지역의 중견·중소기업 등 50여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적합한 인재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구인조건 및 직무내용 등 참여기업 현황은 고양시청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면접 외에도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안마체험 헬스키퍼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컨설팅 △취업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파주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취업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희망일자리의 물꼬를 트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적장애인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5일간 일자리센터에서 이력서작성법과 직장문화 적응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매월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을 운영해 기업과의 채용 연계를 꾸준히 주선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청 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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