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가MTV World Stage Malaysia 2015 무대에서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며 말레이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에이핑크는 지난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썬웨이라곤에서 진행된 MTV World Stage Malaysia 2015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NoNoNo, Mr.Chu, LUV, Remember 등 4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약 2만 여명의 세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에서 에이핑크는 ‘wiggle’ 이라는 곡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Jason Derulo와 ‘Call me maybe’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가수 Carly Rae Jepsen, 일본의 유명 밴드 SEKAI NO OWARI 등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더불어 무대에 올라 월드스타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라이브공연을 전 세계 6억여 가구, 160여 개국으로 송출하여 폭발적인 콘서트 현장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MTV World Stage Malaysia 2015는 10 월 11 일 자정 한국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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