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골드 색상, 품절 대란"…아이폰, 中서 예약받은 지 반나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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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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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 애플/"로즈 골드 색상, 품절 대란"…아이폰, 中서 예약받은 지 반나절 만에]

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로즈 골드 색상, 품절 대란"…아이폰, 中서 예약받은 지 반나절 만에

12일 토요일 0시 1분(미국 태평양 일광절약시간 기준) 애플이 예약을 개시했다. 이는 금요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던 예년의 경우보다 하루 늦은 날짜이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 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16GB(기가바이트),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 일인 9월 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 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받아 볼 수 있었다. 저장 용량이 큰 모델과 새로 출시된 로즈골드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짐을 뜻 한다.

이날 예약주문 개시 직후 약 1시간 동안 구매자들이 몰려 웹사이트 접근이 원활하지 않았다. 또한, 중국에서는 예약 주문 12시간 내에 모든 모델의 초기 물량이 동나 '품절 사태'가 벌어졌다.

일본에서는 아이폰 6s는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모두 출시일인 25일 배송이 가능했다. 그러나 6s 플러스의 모든 모델과 6s의 로즈골드 모델은 2~3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빨라야 10월 중순에나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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