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연애세포2’ 김유정 “연애 보다는 친구 만나는 게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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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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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연애 보다 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9월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연애세포2’(감독 김세훈)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세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유정, 임슬옹, 조보아, 최영민, 박은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유정은 “연애 세포 상태는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고 “항상 활발하다”며 웃었다.

하지만 그는 “학교도 다니고, 촬영도 하느라 바빠서 그런 걸 신경 쓸 겨를이 없는 것 같다. 연애보다는 친구가 우선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극 중 김유정은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 역을 맡았다. 네비는 태준의 결정으로 러브셀 은행에 맡겨져 외로움에 치를 떨던 중, 우연히 그곳에서 탈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연애 하지 않고 5년이 지나면 죽는 연애세포의 운명 때문에 태준에게 연애를 강요하는 인물이다.

한편 ‘연애세포2’는 모태솔로남의 고군분투 연애기를 담은 시즌 1과 달리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해버린 스타 쉐프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14일 자정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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