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해외건설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건설 계약관리 실무 집중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외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 및 클레임 관리능력을 향상시는데 초점을 맞췄다. 관련 전문가들이 해외건설 계약개론, 국제표준 건설공사 계약조건, MDB 발주사업 계약조건, PPP 사업 계약실무, 계약관리 및 클레임 실무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해외건설 프로젝트에서 반드시 검토 및 숙지해야 할 계약조건 및 클레임 등이 포함된 국제 표준계약서의 내용 이해와 이를 통한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해외사업 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꼐 협회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주와 수익성 향상을 위해 금융조달 및 보증, 외환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수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외건설 금융·외환관리·보증 실무 케이스 스터디' 교육도 다음 달 5~7일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협회 인력개발처(02-3406-1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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