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 시화전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청사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비문해자의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해,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이 문해교육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학습자들의 격려는 물론 문해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화전은 시민들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갖게 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덕계학습관, 은봉학습관, 양주1동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장흥면 분회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배우기를 희망하는 비문해자는 언제라도 신청가능하고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