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 시화전은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비문해자의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해,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화전이 문해교육을 통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학습자들의 격려는 물론 문해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화전은 시민들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을 통해 갖게 된 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는 덕계학습관, 은봉학습관, 양주1동 주민자치센터, 노인회 장흥면 분회에서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배우기를 희망하는 비문해자는 언제라도 신청가능하고 수강료는 없으며 교재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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