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우리나라 최초의 통신기관인 한성전보총국의 개국 130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통신 130년 국민 수기 공모전'과 '통신 사료 융합 예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신 130년 국민 수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통신 1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국민이 삶 속에서 겪어 온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연은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2매 분량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10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통신사료 융합 예술작품 공모전'은 옛 전화기, 전신기, 케이블 등 통신 사료를 활용한 패션, 디자인, 조각, 페인팅, 미디어아트, 설치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하며 예술 전공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및 현장 설명회를 통해 참가 후보를 확정하며 총 19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작품 제출 기간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로 그 결과는 12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스퀘어 홈페이지(ollehsquare.kt.com)에서 확인 가능하고 참가 신청은 이메일(festival@130kt.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누구나 지니고 있을 통신과 관련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되새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발전사에서 정보 통신 기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온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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