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추석절 관세환급 특별지원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추석절 관세환급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원기간 중 환급 신청을 하면 세관에서는 신청당일 환급여부를 결정하여 지급하게 되며 업무시간을 2시간 연장해 일과시간이 끝난 후라도 환급신청과 지급결정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연장근무시 환급결정한 건은 즉시 한국은행에 지급을 요구하여 익일 환급금 지급이 최대한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 추석연휴의 전일 금요일인 9월 25일에는 은행업무 마감시간 이후부터는 환급금 지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세관은 신속한 환급금 지급을 위해 서류제출대상 신청건도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추석명절 연휴 이후 서류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관관계자는 “특별지원대책은 환급신청 당일 신속하게 환급금을 지급하여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취지이므로 보다 많은 업체가 이용하여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부담 완화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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