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마을기업의 자긍심 고취와 발전을 위해 올해 전국에서 실시한 우수 마을기업 공모전에서 부산 마을기업이 ‘전국 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마을기업 공모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28개 마을기업들이 신청해 전국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에서 부산 중구 산리협동조합(대표 강쌍열)이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인증서, 사업개발 장려금 3,000만 원∼7,000만 원이 지원된다.
부산시에서는 올해 3개 기업이 신청해 1개 기업이 선정되는 등 3년간 총 3개 기업의 우수 마을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9월 17일 오후 2시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순위를 결정하여(최우수 2, 우수 3, 장려 5), 18일 오후 4시 춘천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 행사에서 시상식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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