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부선과 호남선, 경부·중부고속도로는 교통량 한계와 극심한 정체로 인하여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데 3~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교통 환경이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면서“이를 감안하여 정부는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와 국가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였지만,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 건설이 부처간 사업추진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과 충청권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어 50분 정도 소요되고, 향후 30년간 총 7조 5천억원의 비용절감과 3만 4천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고속도로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경제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는 경기도 용인시, 충청남도 천안시와 함께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조기 건설을 위한 뜻을 한데 모으는 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일동은 20만 시민과 함께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내에 착공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국회와 정부는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서울 ~ 세종 고속도로」건설사업비를 2016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라”
둘. “국회와 정부는 국가경쟁력강화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빠른 시일내에 착공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촉구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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