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中인민망과…전남 알리기 협력키로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도가 중국 대표 일간지인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網)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 중국에서의 전남 알리기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14일 도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관광․문화, 무역․투자 등 도정 홍보를 위한 기사를 제공하고, 취재를 지원한다. 

인민망은 전남의 문화관광축제와 국제농업박람회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홈페이지(www.people.com.cn)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국시장 조사 및 컨설팅, 중국어 강좌 무료 제공 등 전남도와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민망을 활용해 도정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전남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산가공식품 등 전남 기업의 중국 진출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