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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최호창 에어릭스 노조위원장,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에어릭스는 노조 측이 이번 위임식을 통해 포스코와 공동체라는 인식을 갖고 포스코의 경영쇄신정책 및 회사의 비상경영체제에 적극 동참하고자 3년 간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회사에 위임하는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포스코의 경영쇄신정책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노조 측의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노사가 화합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릭스는 포스코와 1989년부터 27년 간 대기환경 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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