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는 최근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사업장을 찾아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을 조기에 발견, 관리하게 된다.
이번 건강상담실 운영 결과 희망학교 교직원 22명 중 3명이 대사증후군으로 확인됐고, 13명은 건강위험군 13명으로 나타났다고 보건소는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영역별 전문가를 통해 1대1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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