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제5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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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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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진원초교 물방울중창단, 영예의 대상 수상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이 13일 어울림홀에서 개최한 제5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 ‘장성 진원초등학교 물방울중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 217팀 중에서 동영상·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으며, 대상 수상작 ‘물방울의 여행’은 물의 순환과정을 여행으로 표현한 가사와 내레이션, 멜로디, 랩과 율동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용인 문정·상현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한 ‘꿈터지기 합창단’, 원주 상지여자고등학교 ‘알케미스트(alchemist)’가 금상을, 인기상은 소하중학교 ‘오디세이’가 수상했다.

또 본 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한 「과학사랑 과천과학관 로고송공모전」수상자 시상식에는 ‘과학이라서 좋아’로 대상을 수상한 김진석씨와 금상·장려상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김 관장은  “가사를 만들고 율동을 창작하여 표현하는 창의적인 과정을 통해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는 과학으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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