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안신애 KLPGA 우승, 박유천 열애설 “정말 얼굴 몇 번 본 것 밖에”…안신애 KLPGA 우승, 박유천 열애설 “정말 얼굴 몇 번 본 것 밖에”
안신애가 klpga에서 이정민·이민영·서연정과 함께 각축을 벌이다 18번홀 연장 4번째에서 홀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까지만 해도 지난해 2승을 거둔 이민영과 상금순위 3위의 이정민 두 사람의 대결이 예상됐지만 안신애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 롱 퍼트와 전반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안신애는 지난 3월 KLPGA 홍보영상을 찍다가 무릎 부상으로 2개월간 출전을 하지 못한 바 있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2019년까지 1부 투어에서의 활동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안신애는 과거 “26살이 되면서 스폰서 계약이 끝나면 은퇴해야하나 생각까지 했었다”며 그간의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또 과거 유명 남자연예인과의 열애설에 대해 “박유천은 정말 얼굴 몇 번 본 사이로 열애설 이후 아예 모르는 사람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박유천은 안신애의 부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스크린 골프장에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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