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원에스티, 김제지평선산업단지 공장 신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해원에스티가 지난 11일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원에스티는 광주시 오선동에 본사를 둔 철강재․냉연강판 전문 생산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원에스티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내 공장 신축공사 착공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진제공=김제시]


1996년 설립돼 꾸준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ISO 9002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2005년도에는 30000만불 수출탑 수상, 2014년 연매출 2,9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의 유망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해원에스티는 지평선산업단지 부지면적 23천㎡(7,000평)에 총 180억원을 투입, 약 4000평 규모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완료하고 3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지평선산단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메이저 자동차 기업의 우수협력사인 ㈜대승을 비롯해 ㈜한엑스, ㈜삼동허브, ㈜평안정공은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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