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 손목 꽁꽁 묶고 자리 떠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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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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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극 중 손호준과 이다희의 환상적인 케미가 재미를 더하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는 한진우(손호준)가 민도영(이다희)을 파트너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진우는 민도영에게 수갑을 채우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선다. 그리고는 민도영의 손목을 꽁꽁 묶고 유유히 자리를 떠난다. 당황한 민도영은 박종호(김민종)와 최영진(김희애)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들은 나몰라라한다.

결국 한진우가 민도영의 손을 풀어준 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잘해보자는 행동을 드러낸다. 

민도영은 "파트너 한 번 되기 너무 힘들다"며 말을 건넸고 이에 한진우가 민도영을 바라보는 눈빛이 뭇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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