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내달 6일 서피스 프로 4 발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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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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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에서 다음 달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행사를 열고 "윈도우 10 기기들에 관한 신나는 소식 약간"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14일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전했다.

MS는 어떤 기기를 내놓을지 밝히지 않았으나, 태블릿형 PC인 '서피스 프로 4', 스마트폰 '루미아 950'과 '루미아 950X', 그리고 작년 10월에 나왔던 팔찌형 단말기 'MS 밴드'의 신모델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기들은 모두 윈도우 10로 작동되거나 이와 연동된다.

MS는 7월 말에 윈도우 10을 내놨으며, 약 1개월 만인 8월 하순에 이 운영체제가 전 세계 7500만대의 기기에 설치됐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넷마켓셰어에 따르면 올해 8월 전 세계 데스크톱 운영체제별 시장점유율은 MS '윈도우 7' 57.67%, MS '윈도우 XP' 12.14%, MS '윈도우 8.1' 11.39% 등이었다.

MS '윈도우 10'는 5.21%로 4위였으며, 애플 '맥 OS X 10.10' 4.76%, MS '윈도우 8' 2.56%, MS '윈도우 비스타' 1.82% 등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운영체제별 시장 점유율은 구글 '안드로이드' 52.14%, 애플 'iOS' 40.82%, MS '윈도우 폰' 2.6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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