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이 오는 18일 오후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시청 1층 로비에서 연다.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성남지역 6개교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관내 대학교 재학생 등 청년층 1,000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한샘, kt텔레캅, ㈜세스코, ㈜로쏘고모, CJ푸드 등 40곳 강소기업으로, 당일 면접을 진행해 85명을 채용한다.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9세 이하 청년구직자 등 대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사진첨부)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온라인취업박람회 사이트(http://snjobfair.career.co.kr )를 통해 참여업체의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구직서류를 미리 접수해도 된다.
또 취업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지원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에게 면접방법, 태도, 대화법, 이력서 작성방법 등을 도와준다.
일자리와 직업 훈련 정보도 알려주고,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 등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이날 청년 인턴을 신규 채용하는 강소기업에는 1인당 연간 최대 570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구직자에게는 정규직 전환 1년 후에 일반직은 180만원, 생산직은 8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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