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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외투기업 발전’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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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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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서 외투기업 간담회 및 코트라 현장 상담 서비스 개최 -

▲외투기업 간담회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5일 아산 온양 제일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 및 코트라 현장 상담 서비스를 개최했다.

 외투기업과 코트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외투기업에 유용한 지원 제도 ▲외투기업에 유익한 전국 사례를 소개하고, ▲외투기업 분야별 애로사항 상담 ▲도의 외투기업 사후관리시스템 설명 및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외투기업 애로사항 상담은 사전 접수된 상담 희망 내용을 코트라에 파견 중인 각 부처 투자정책협력관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즉석 응답도 이어져 외투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은 “외투기업들이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자리가 마련 되었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외투기업들의 의견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과장은 또 “앞으로도 외투기업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는 260여 외투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외투기업협의회는 지난 2011년 9월 구성돼 현재 47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외투기업협의회 가입은 외투기업지원센터(041-539-4532)를 통해 가능하며, 도는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애로 및 고충상담, 각종 교육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외투법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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