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제일건설이 인천 가정지구 4블록에 짓는 ‘가정 4BL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총 900가구 규모로 74~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앞서 청라지구에서 성공적으로 분양한 1·2차 제일풍경채 단지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 번째 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정지구 4블록은 용지 입찰 당시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이다.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연결하는 인천 서부권역의 신흥주거지인 가정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청라지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알짜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전가구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되며, 판상형과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높은 천정고와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으로 효율적이고 넓은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는 가정지구 내에서도 청라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장 가까이 이용 가능한 입지를 자랑한다. 반경 1.5㎞ 안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커넬웨이 상업시설 등 청라국제도시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되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고등학교(예정)는 물론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유치원(예정), 가원초등학교(9월 개교)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라IC와 서인천IC를 통해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청라~서울강서 간 BRT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가칭)이 내년 개통(예정)되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 단지 내에는 가정지구 최초의 수영장은 물론 작은도서관과 헬스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의 대형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주차장은 지하 전체에 설치돼 안전하고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가정 4BL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심곡동 129-27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2월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