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에게 총겨눠...시청률 12.6%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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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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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SBS 드라마 '미세스캅'(극복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미세스캅'은 전국 기준 12.6%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8.1%), KBS2 '별난 며느리'(4.3%)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미스세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이 강태유(손병호)에게 총을 겨누며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난 8일 방송에서 12.8%를 보였던 '미세스캅'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나 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미세스 캅’은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애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배우 김희애가 엄마와 형사라는 역할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최영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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