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14일 295만 시간 무재해5배를 달성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무재해 배수 달성이란 사업장 규모별로 배정된 무재해 인증 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 안전보건공단이 그 기록을 인증해주는 것으로, 이번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무재해 5배수는 2014년 1월 10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388일간 이뤄진 기록이다.
앞서 공사는 고객 안전과 근로자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 ▲위험성 평가 실시 ▲사고예방 캠페인 실시 ▲안전사고예방 MOU체결 ▲합동안전점검 등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또 매월 보건의 날을 운영하고 금연운동추진, 맞춤형 건강검진 확대 시행, 전 직원 독감예방접종, 의료협약 및 응급의료 체계 확립, 스트레칭 포스터 자체 제작 등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관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황호양 사장은“295만 시간 무재해5배 달성에 도움을 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작업 환경 개선활동 등을 통해 노사가 합심해 오는 2017년 무재해 10배수 목표달성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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