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1일 취업을 희망하는 전 계층을 대상으로「취업성공! 희망 일자리 박람회」라는 슬로건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40여개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안산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한다.
구직자에게는 안정된 일자리와 구인 업체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로,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본인 지문을 통한 인·적성 검사와 보건소의 건강 체크 등을 제공하며, 국비지원 직업훈련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정상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는 매월 개최하는 919 취업박람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청·중·장년층 등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기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므로 미취업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어 취업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안산일자리센터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한 후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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