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돈영 선거사무소]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0년간 교장으로,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교육행정의 책임을 맡아 교육 혁신을 위해 학부모들과 함께 노력해왔다"며 "의정부의 교육발전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도의회 의정단상에서 발휘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새싹을 키워내는 일은 학교 현장의 노력만으로 부족하다"며 "교육 혁신은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조 아래 지역사회에 커다란 공감대가 형성될 때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박 후보는 "40여년간의 공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부 교육현장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가교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정책을 의회에서 뒷받침하고, 견제와 감시 역할도 수행해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내는데 경륜과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춘천교육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교감, 동암초등학교 교장, 동오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지역위원회 교육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박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의정부3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단수후보로 추천함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 새누리당 국은주(50) 전 시의원과 양자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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