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성황리 종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국 싸움소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10회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화산생활체육공원에서 3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 장면[사진제공=완주군]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완주군지회가 주관하고 완주군, 전국민속소싸움협회, 축산단체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유명한 싸움소 161두가 출전해 체급별로 백두·한강·태백급으로 나눠 추첨 대진표에 의한 승자 대결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기량이 우수한 싸움소들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소싸움을 펼쳐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대회 기간 중에는 매일 추첨을 통해 송아지 3두와 한우사골세트, 자전거 등 푸짐한 농축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한편, 한우 및 돼지고기 시식회가 열렸으며, 화산농협은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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