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2017년도 ‘서천군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신청대상지로 추진중인 서천군 3개 마을(한산면 고촌리, 기산면 영모리, 판교면 흥림2리) 주민들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각 마을별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7월 선진지 견학에 이어 9월 추진위원과 전문가, 군 관계자,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계획을 위한 역량강화 주민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남지역 대표우수사례지역인 영암 전댓들권역, 나주 왕곡권역, 강진 녹향월촌 권역을 돌며 선진권역의 성공사례 및 실제 사업을 진행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가 되었고, 견학 중 진행되었던 마을발전토론회에서는 각 마을의 숨겨진 자원을 찾는데 주민 모두가 의견을 내는데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난 9월 9일 실시된 주민합동워크숍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약 8시간 가량의 교육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끝까지 교육을 이수하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깊이가 더해졌다.
한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공동문화복지 및 경관생태분야의 주민참여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총5억원의 사업비를(국비70% 지방비 30%)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