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언니'로 돌아온 제시, 언프리티 랩스타는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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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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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궁진웅 기자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번 싱글은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성산의 곡이 아니에요. 랩 가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랩 실력을 인정받은 가수 제시가 두번째 솔로곡 '쎈언니'를 발표하고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15일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열었다.

쇼케이스 자리에서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이미지가 강한 만큼 이번 싱글 역시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 선상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번곡은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연장선상이라기 보다 그런 이미지가 묻어 있긴 하지만 새로운 노래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또 노래와 랩 중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노래"라고 서슴없이 말해 노래에 대한 강한 열정도 드러냈다. 

제시의 싱글 쎈언니는 럭키제이의 '들리니'를 작곡한 페이머스브로와 바울이 작곡하고 제시와 237이 작사를 맡은 힙합곡으로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을만큼 중독성 강하고 쉬운 가사와 멜로디가 극의 초반부터 귓가를 자극한다.

제시는 이번 싱글 '쎈언니' 발표를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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